지난 5월18일에 마케팅혁신연구소 이준호 소장님과 함께 경북 안동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된 창업아이디어 해커톤 심사를 다녀왔습니다. 총 15개 팀이 출전해서 치열한 경쟁 PT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팀들은 사회적문제와 대안에 대해서 때로는 생활의 불편을 해소시켜주는 아이템까지 많은 고심과 분석을 통해서 각자의 아이템을 어필하고 매력을 강조하였습니다.

심사를 다니면서 느끼는 점점은 점점 아이디어들이 구체화 된다는 점입니다. 팀인 경우에는 업무 분담과  역할이 명확해졌으며 개인의 경우에는 협업을 많이 강조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미리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대한 대안까지 준비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우리의 창업에 대한 우려를 일부나마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제도적 지원과 정책이 어느 정도 뒷받침된다면 우리도 알리바바, 페이스북, 구글 같은 글로벌 기업의 탄생을 꿈꾸는 하루였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조그마한 씨앗이 시간이 흐른뒤에는 창업생태계에 밀알이 될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참여하신 모든 팀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원해주시고 협조해주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본부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